평양냉면은 오로지 하나의 바램으로 요리됩니다.서관면옥은 우리의 멋과 고객을 향한 마음으로 태어납니다.
서관 이야기평양냉면의 맛을 결정하는 두 축은 메밀면과 육수입니다. 서관면옥은 100% 제주 메밀을 당일 제분·제면해 면을 만들고, 여기에 한우로 깊은 맛을 낸 맑은 육수를 더해 평양냉면 한 그릇을 완성합니다. 강한 양념이나 자극적인 맛보다 한우에서 우러난 육향과 메밀의 향이 서로 어우러지는 것.
서관 이야기서관면옥 평양냉면의 하루는 메밀을 가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제주산 단메밀을 기본으로 쓴메밀(타타르메밀)을 5~10% 블렌딩해, 매일 아침 그날 사용할 만큼만 맷돌로 천천히 제분합니다. 제분한 메밀가루는 오래 두지 않고 3시간 안에 면으로 뽑습니다.
서관 이야기서관(西關)은 조선시대 평안도 일대를 일컫던 옛 이름입니다. 평양냉면의 뿌리가 있는 지역을 뜻하는 말이자, 서관면옥이 어떤 음식과 문화를 이어가고자 하는지를 보여주는 이름입니다. 서관면옥이라는 상호에는 단순히 평양냉면을 만드는 식당이라는 의미를 넘어, 평안도의 면 문화와 그 안에 담긴 식문화를 오늘의 방식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서관 이야기서울 강남구 삼성로 541. 지금의 서관면옥 삼성점이 자리한 이곳은 원래 아우디 서비스센터로 사용되던 건물이었습니다. 자동차를 정비하던 넓고 높은 공간이 지금은 평양냉면과 한 상을 즐기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건물이 가진 구조와 흔적을 지우기보다 장점을 살려, 서관면옥 네 지점 가운데 가장 넉넉한 공간감을 가진 매장으로 완성했습니다.
서관 이야기‘돝’은 돼지를 뜻하는 옛말입니다. 서관면옥의 돝제육은 제주산 흑돼지를 삶아 차갑게 내는 고기 요리입니다. 강한 양념을 더하기보다 흑돼지 본연의 고소한 육향과 담백한 맛을 살리고, 새우젓을 곁들여 즐깁니다. 냉면과 함께 먹기에도 좋고, 술과 음식을 먼저 즐긴 뒤 냉면으로 마무리하는 선주후면(先酒後麵)에도 잘 어울리는 서관면옥의 대표적인 단품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