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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관면옥 이야기

평양냉면은 오로지 하나의 바램으로 요리됩니다.서관면옥은 우리의 멋과 고객을 향한 마음으로 태어납니다.

문화

평양냉면은 왜 밍밍하게 느껴질까, 염도의 과학

서관면옥 냉면연구소

평양냉면을 처음 먹으면 “생각보다 맛이 담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한 양념이나 짠맛이 먼저 느껴지는 음식에 익숙하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평양냉면의 담백함은 맛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메밀과 육수의 섬세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균형에 가깝습니다.

서관면옥 평양냉면, 놋그릇에 담긴 맑은 육수와 메밀면

평양냉면을 처음 먹으면 “생각보다 맛이 담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한 양념이나 짠맛이 먼저 느껴지는 음식에 익숙하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평양냉면의 담백함은 맛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메밀과 육수의 섬세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균형에 가깝습니다. 서관면옥은 이 균형을 감각에만 맡기지 않고 전 매장의 평양냉면 육수를 염도 1.0%, 온도 12℃라는 기준으로 관리합니다.

차가우면 짠맛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음식의 맛은 염도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같은 염도라도 온도에 따라 우리가 느끼는 짠맛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양냉면처럼 차갑게 먹는 음식은 따뜻한 국물과는 맛이 느껴지는 방식이 다릅니다. 그래서 육수의 염도와 함께 어떤 온도로 손님에게 내는가까지 일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관면옥이 육수의 염도와 온도를 함께 관리하는 이유입니다.

1.0%와 12℃, 맛을 지키는 두 가지 숫자

서관면옥 평양냉면 육수의 기준은 염도 1.0%, 온도 12℃입니다.

육수가 지나치게 짜면 메밀의 향을 덮고, 반대로 간이 부족하면 한우육수가 가진 깊은 맛을 충분히 느끼기 어렵습니다. 또 너무 차가우면 육수의 풍미를 느끼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서관면옥은 메밀의 향과 한우육수의 육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 두 숫자는 단순한 조리 수치가 아니라 어느 지점에서 먹더라도 서관면옥다운 한 그릇을 내기 위한 기준입니다.

‘밍밍함’보다 ‘담백함’

서관면옥이 지향하는 평양냉면은 첫맛부터 강하게 다가오는 음식은 아닙니다.

먼저 육수를 한 모금 맛보고, 메밀면을 함께 먹어보세요. 한우육수의 깊은 맛에 메밀의 고소한 향이 더해지고, 몇 젓가락을 먹다 보면 처음보다 맛의 결이 조금 더 또렷하게 느껴집니다. 강한 맛을 더하기보다 메밀과 육수가 가진 맛을 찾아가는 것. 평양냉면의 담백함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염도와 온도 너머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서관면옥 인스타그램에서 평양냉면에 얽힌 더 다양한 문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서관면옥 평양냉면 육수의 염도는 얼마인가요?
전 매장에서 염도 1.0%를 기준으로 관리합니다.
육수 온도는 몇 도인가요?
12℃를 기준으로 관리합니다. 염도뿐 아니라 온도까지 일정하게 맞춰 육수의 맛과 향을 균형 있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평양냉면은 원래 밍밍한 음식인가요?
강한 양념이나 짠맛보다 메밀과 육수 본연의 맛을 중심으로 하는 음식이라 처음에는 담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면과 육수를 함께 천천히 맛보면 메밀의 향과 한우육수의 풍미를 보다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

  • 평양냉면 염도 관련 보도 (세계일보, 2020-07)
  • 서관면옥 메뉴 이야기 (/kr/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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